안양스마T움축제,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동상’ 받아

최대호 안양시장 “대한민국 대표 정보과학축제로 발전 기대”

경기 안양시의 ‘제21회 안양스마T움축제’가 세계축제협회 주관 ‘제18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영상미디어부문 동상을 받았다. 사진은 지난 6월 1~2일 열린 축제 모습.(안양시 제공)/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의 ‘제21회 안양스마T움축제’가 세계축제협회(IFEA) 주관 ‘제18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영상미디어 부문에서 동상을 받았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충남 금산군 금산읍의 금산다락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동상을 전달받았다.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20여년 역사를 지닌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축제의 세계화와 경쟁력 확보 지원을 위해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축제분야 올림픽이다.

지난 6월 1~2일 이틀 동안 열린 안양스마T움축제(전 안양사이버과학축제)는 4만3000여명의 관람객 참여를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무인비행장치(드론)를 중점 테마로 한 이번 축제에서는 무인비행장치(드론) 경진대회, 축제장 내 음식배달 서비스, 전시 및 공연에 이르기까지 최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이 과학문화로 소통하는 장이 펼쳐졌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안양스마T움 축제를 더욱 널리 알리고,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나갈 대한민국 대표 정보과학축제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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