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종합경쟁력 전국 2위'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청 제1임시청사.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2024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에서 종합경쟁력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종합경쟁력 14위에서 수직 상승한 결과다. 경영자원 부문에선 전국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확정 ▲수도권 접근성 향상 교통 인프라 확충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오송 철도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 ▲30조원 이상 기업 투자 유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주시는 올해 옥스퍼드이코노믹스의 '글로벌 도시지수' 국내 기초단체 1위,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 1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국가브랜드 대상 등을 수상하는 등 살기좋은 도시를 연일 입증하고 있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던 것은 시정 운영에 성원을 보내준 시민과 공직자의 헌신 덕분"이라며 "청주시만의 강점을 기반으로 도시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미래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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