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10단지 재건축 정비계획안 조감도. 양천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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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준공돼 올해로 37년차를 맞은 목동10단지는 지난해 1월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한 후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을 통해 정비계획안을 마련했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목동10단지(면적 19만4686.2㎡)는 기존 15층 2160세대에서 최고 40층 4045세대 규모로 변화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주변지역과 소통하는 개방형 열린단지 조성, 단지환경과 도시경관의 조화를 고려한 계획, 단지와 주변지역을 연계하는 보행 중심 생활환경 구축 등이 포함됐다.
근린생활시설을 가로변에 배치하고 공공보행통로를 마련해 목동 중심상업지구와의 접근성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도시 맥락을 고려한 높이 계획을 통해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다.
구는 다음 달 23일까지 정비계획안을 공람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구의회 의견 청취, 신속통합기획 자문회의, 교육환경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서울시에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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