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공개한 음성 녹취를 보면, 명 씨는 2022년 4월 지인 등과 통화에서 김진태 당시 강원지사 예비후보의 '컷오프', 즉 공천 배제를 자신이 엎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명 씨가 '김진태 전화가 와 25분 통화했다'라거나, '김진태는 내가 살린 것'이라고 말하는 음성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이에 김진태 지사 측은 단식 농성으로 공천배제의 부당함을 알리고 경선 기회를 얻어 도민의 선택을 받아 후보가 됐다며 공천을 덜컥 받은 게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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