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민주당 티 내지 말라”
더불어민주당이 주말 도심 집회를 앞두고 당원들에게 파란색 계열의 의상 착용을 금지했습니다.
각 시도당위원회나 지역위원회에 “지역위 깃발과 파란색 계열 의상 착용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는 공지문을 보낸 건데요.
당 동원 인력보다는 시민사회가 주도해야 추후 집회를 이어갈 동력이 생길 것이란 판단입니다.
2. 민희진 “뷔가 새벽에 문자 줬다”
국방부가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 군 복무 특혜 의혹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발단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뷔가) 제 생일에도 새벽에 축하 문자를 줬다”고 발언한 데서 시작했는데요.
휴대전화 사용 특혜 논란으로 번지자 국방부는 “휴대폰을 불출받은 것으로 새벽이 아닌 오후 휴대전화 사용 시간 중 사용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특별히 휴대전화 사용을 허가하거나 묵인, 용인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3. 500원에서 86억 된 바나나
하얀 벽에 강력 접착테이프를 이용해 붙여 놓은 바나나 한 개.
이탈리아 작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작품 ‘코미디언’인데요. 우리 돈 86억 7,000만 원으로 중국 태생의 가상화폐 기업가에게 낙찰됐습니다.
이날 경매에 나온 작품 속 바나나는 근처 과일 가판대에서 약 500원에 산 브랜드 돌(Dole) 제품으로 알려졌습니다.
4. “돌아올 생각 접어라”
한국계 미국 갱스터들이 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를 향해 응징을 예고했는데요.
이들은 “우리를 화나게 만들었다. 미국으로 돌아올 생각은 접는 것이 좋다”며 “너와 동료들의 목숨을 원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조니 소말리는 소녀상에 입을 맞추거나 외설적인 춤을 추는 등 부적절한 행동으로 공분을 샀는데요. 현재 폭행과 마약 등 혐의로 출국 금지를 당한 상태입니다.
5. 10만 달러 코 앞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9만 7,000달러 선을 육박하며 10만 달러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후 들어 9만 6,000달러를 거침없이 돌파했고, 오후 1시 20분쯤 9만 6,995달러를 찍었는데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정권 인수팀은 백악관에 가상화폐 정책 전담 자리 신설 여부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