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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한파 앞둔 패션업계…올겨울 대세는 '패딩 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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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즈, 패딩 부츠·재킷…'클라우드 컬렉션' 출시

네파, 신제품…헤비 메리메쉬·어퍼 소재 등 적용

아시아투데이

케즈가 출시한 클라우드 컬렉션./휠라코리아



아시아투데이 이창연 기자 = 패션업계는 올해 역대급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겨울 제품 라인업 강화에 힘쓴다. 겨울 아우터와 패딩 부츠 등 아웃도어 기능성에 세련된 디자인을 더한 신제품 출시로 얼어붙은 소비자의 마음을 녹인다는 전략이다.

21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휠라코리아가 전개하는 미국 스니커즈 브랜드 케즈는 '클라우드 컬렉션'을 출시한다. '클라우드 컬렉션'은 패딩 부츠와 재킷으로 구성됐으며 가벼운 소재를 사용했다.

대표 제품은 보온력을 향상시킨 '클라우드 패딩 부츠'다. 회사에 따르면 부드러운 소재의 패딩 충전재가 사용됐으며, 인솔(안창)에 털 소재를 적용했다.

양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리버서블 클라우드 다운' 제품도 공개했다. 겉면은 솔리드(단색) 원단에 가로 퀼팅(누빔) 디자인으로 반투명 실리콘 로고 와펜(꿰매 붙이는 장식)과 위켄더 그래픽 와펜을 사용했으며, 안쪽 면은 눈꽃 그래픽이 프린트된 원단에 자수 로고 라벨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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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가 선보인 벨라 부츠./네파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겨울 맞이 '패딩 부츠' 3종을 선보인다.

'벨라 부츠'는 퀄팅 디자인의 여성용 방한 부츠다. 헤비 메리메쉬 소재의 외피와 립 소재·퍼 보아(인조털)로 처리된 내피로 제작됐다. 블랙·오트밀·스톤 브라운 색상으로 구성됐다. '아르테 부츠'는 어퍼 소재와 아웃솔 디자인의 패딩 부츠다. '벤투스 부츠'는 인슐레이트 충전재와 플리스 내피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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