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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내년 국비 확보하라" 김두겸 울산시장, 국회 찾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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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울산=뉴시스] 울산시는 21일 김두겸 시장이 2025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해 주요 인사들을 만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사진= 울산시 제공) 2024.11.2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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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21일 김두겸 시장이 2025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해 주요 인사들을 만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박정 예결위원장을 비롯해 예결위 여야 간사를 만난 자리에서 국비사업 21건 총 422억원 중 주요 10개 사업 218억원이 예결위 증액심사에서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했다.

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도 만남을 갖고 내년도 울산 국비사업에 대한 국회 증액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어 기획재정부 김윤상 제2차관, 김동일 예산실장과도 밀착 면담을 통해 21건 422억원 규모의 국회 증액 사업에 대한 설명과 면밀한 사업 검토를 당부했다.

울산시는 기재부가 현재 실무심사 중에 있어 긍정적으로 검토할 경우 국회 증액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사업 10건은 ▲카누슬라럼 센터(경기장) 건립 5억원 ▲새싹기업 지구(스타트업 파크) 조성 5억원 ▲반구천의 암각화 방문자센터 건립 1억원 ▲울산 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 60억원 ▲동남권 해양레저관광 거점 10억원 ▲태화강 선바위 어도 명소화 3억원 ▲울산 이차전지 특화단지 92억원 ▲인공지능(AI)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온라인체제기반(플랫폼) 실증 30억원 ▲울산 삼산여천배수구역 비점오염저감사업 2억6000만원 ▲2025 코리아(KOREA) 울산 세계궁도대회 및 국제토론회(세미나) 개최 9억원 등이다.

한편 2025년도 국가 예산은 이번 주 예결위 감액심사에 이어 다음 주 증액심사를 거쳐 12월 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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