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보유 지분 100%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을 갖고 있는 기업 노랑푸드가 매각을 본격 추진한다.
21일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노랑푸드를 실제 소유하고 있는 국내 사모펀드(PE) 운용사 코스톤아시아, 큐캐피탈파트너스는 노랑푸드 매각 자문사로 삼정KPMG를 선정하고, 지분 100%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희망 매각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코스톤아시아와 큐캐피탈파트너스는 2020년 노랑푸드 인수를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노랑홀딩스 유한회사를 설립한 후 노랑푸드 지분 100%를 약 700억원에 인수했다.
노랑통닭은 치킨을 만들 때 필수로 꼽는 ‘염지(육질을 부드럽게 만들고 맛을 좋게 하려고 고기 등에 소금 등을 넣어 일정 시간 절이는 것)를 하지 않은 착한 치킨, 건강한 통닭’ ‘가마솥에 튀겨 속은 부드럽고 겉은 바삭하며 맛은 담백한 치킨’으로 유명하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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