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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현신균 LG CNS 대표, 사장 승진…오랜 꿈 'IPO' 끝까지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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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현신균 LG CNS 대표가 9일 오후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AI 디자인 확산 전략 행사에 마련된 GEN AI 스튜디오에서 생성형AI 기반 캐리커처 카메라를 체험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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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재덕 기자]현신균 LG CNS 대표이사가 DX(디지털전환) 역량 강화 능력을 인정받아 사장으로 승진했다.

LG CNS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이런 내용이 포함된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현 사장은 2022년 말 대표이사 보임 후 LG CNS의 미래 성장을 위해 DX기술 역량을 확고히 다지고, 글로벌에서 인정받는 DX전문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 사장은 2017년 말 LG CNS에 합류해 D&A사업부장, CTO 등을 맡았으며, 2010년부터 2017년까지는 LG디스플레이에서 업무혁신 그룹장을 역임했다. 이에 앞서, AT커니, UN(국제연합), 액센츄어 등에서 글로벌 혁신 전문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현 대표는 이로써 LG CNS 상장을 끝까지 이끌게 됐다. 회사는 최근 코스피 상장을 위해 한국거래소에 예비 심사를 신청했다. 관련 절차상 내년 1분기 안에는 상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LG CNS의 상장예정 주식수는 9668만5948주, 공모예정 주식수는 1937만7190주다. 투자업계는 LG CNS의 몸값을 7조원 정도로 추정한다.

LG CNS는 이번 인사에서 DX(디지털전환) 핵심역량을 고도화하고 고객의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성과를 창출한 인재들을 선발했다. 조형철 전자/제조사업부장이 부사장으로, 배민 금융/공공사업부장은 전무로 승진했다. 또 ▲명창국 스마트물류센터/로봇담당 ▲이선조 Digital Channel사업담당 ▲이승찬 경영관리DX담당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LG CNS는 이를 통해 '고객/산업 전문성'과 'IT기술/서비스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며, 업계 최고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임재덕 기자 Limjd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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