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저비용 항공사(LCC) 캐피탈 A(구 에어아시아) 산하 에어아시아는 수도 쿠알라룸푸르와 인도 안다만 니코바르 제도를 연결하는 노선에 16일 취항했다고 밝혔다.
에어아시아는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의 LCC 전용 터미널 2와 안다만 니코바르 제도의 비르 사바르카르 국제공항을 오가는 노선에 항공편을 주 6회 투입한다. 쿠알라룸푸르와 안다만 니코바르 제도를 직항편으로 연결하는 말레이시아의 항공사는 에어아시아 뿐이다.
에어아시아 말레이시아의 관계자는 이번 취항이 인도 지역에서 존재감을 확고히 하기 위한 노력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주 1000석 이상 제공할 예정이며, “안다만 니코바르 제도 주민들이 해외로 나가는 편의가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사누마 호나미 기자/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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