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테고는 산소, 수분, 냄새 등에 대해 우수한 차단성을 갖고 있어 액체류 포장이 가능한 종이 포장재다. 탄소배출량 저감 효과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녹색기술제품’ 인증을 받기도 했다.
앞서 무인양품은 지난해 일본에서 수입해 판매하던 제과류와 차(tea) 제품을 국내 생산·판매 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포장재로 한솔제지의 프로테고를 선정한 바 있다.
무인양품 관계자는 “제품뿐만 아니라 제품을 담는 패키지에도 친환경적인 가치를 담아내기 위해 한솔제지의 프로테고를 사용하게 됐다”며 “프로테고는 재활용이 용이한 종이 성질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뛰어난 차단성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김태수 한솔제지 친환경사업부문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에 종이 포장재 사용이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솔제지의 친환경 종이 포장재 ‘프로테고’가 사용된 제품. [사진 제공=한솔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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