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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쿠팡, 남해군과 손잡고 수산물 판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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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쿠팡이 경남 남해군과 손잡고 우수한 지역 수산물을 적극 발굴하고 온라인 판매 지원에 나선다.

21일 쿠팡은 경남 남해군과 함께 지역 수산물의 온라인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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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남해군수(왼쪽)와 이성한 쿠팡 로켓프레시 본부장(오른쪽)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쿠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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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수산식품 및 신선수산물 업체를 발굴하고, 쿠팡은 온라인 판로 확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쿠팡과 남해군은 남해군의 수산물 공동브랜드 '남해다름'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하는데도 함께 협력할 계획이다. 남해다름은 남다른 남해군 수산물이라는 뜻을 지닌 브랜드로 2022년 남해군 수산물을 알리기 위해 처음 상표를 등록했다. 현재 24개업체, 44개품목이 남해다름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쿠팡 고객들은 로켓프레시 서비스를 통해 남해군의 다양한 수산물을 더욱 신선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특히, 문어, 뿔소라, 석화 등은 쿠팡의 산지직송 시스템을 통해 오후 1시까지 주문 시 다음 날 새벽까지 집까지 배송된다. 쿠팡은 향후 산지직송 품목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남해군과 쿠팡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수산물의 판로 확대와 경제적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한 쿠팡 로켓프레시 본부장은 "쿠팡은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지자체와 협업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지역 경제 발전에도 보탬이 되고,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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