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에는 교보생명 임직원 34명과 교보생명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 '꿈도깨비' 교육 혜택을 받고 있는 아동양육시설 중·고등학생 5명이 함께했다. 꿈도깨비는 기초언어교육부터 심리상담, 금융교육, 디지털창의교육, 진로·직업체험 및 자격증 취득까지 다양한 지원을 통해 보호아동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봉사단이 찾은 나노마을은 주민 평균 월소득은 약 7만6000원으로 이는 라오스 평균 월 소득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봉사단은 이곳에서 초등학교 교실과 놀이터, 화단 등을 보수하는 활동을 했다. 또 고무동력기(비행기)와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라오스 아이들과 친밀감을 쌓았다. 아이들과 함께 소불고기와 주먹밥 등 한국음식을 나누고 운동회도 열었다. 마지막날에는 장학금 전달식과 후원물품 기증식이 있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낙후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어린이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교보다솜이글로벌봉사 단원들과 라오스 나노마을 아이들이 지난달 16일 마을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완성된 비행기를 날리는 모습 [사진=교보생명] 2024.11.21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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