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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의회중계석] 2024년도 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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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엽 기자]
국제뉴스

(사진=김제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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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자)가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계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지난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024년도 김제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 중이다.

5일차인 20일은 보건위생과, 건강증진과, 치매재활과, 농업정책과, 축산진흥과, 농촌지원과, 기술보급과 등 7개 과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다음은 각 과별 행정사무감사 5일차 의원들의 주요 발언 내용이다.

보건위생과 소관 사무에 대해

이정자 의원은 현재 전통시장 내에 위치하고 있는 보건소의 위치를 변경하고 통합보건타운을 구축할 것을 제언한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이 미진함을 지적했다.

이에 시에서 운영 중인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의 자격 요건에 대해 질의하고 명확한 자격 요건의 설정과 함께 교육 이수의 필요성을 제언하고 감시원들의 위촉 근거와 활동 내역, 활동비 지급 내역의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건강증진과 소관 사무에 대해

주상현 의원은 김제시 보건소가 지역민 건강관리에 활용하고 있는 '워크온' 어플의 이용 현황에 대해 질의하고, 좀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절한 방법을 강구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영자 의원은 출산장려 사업으로 인해 증가 추세에 있던 김제시의 출생아수가 최근 들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현재 도 차원에서도 진행 중인 출산장려사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고려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승선 의원은 현재 관내 초등학교 2개소에 설치되어 있는 초등학생 대상 구강보건실이 잘 운영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고, 복잡한 요건을 완화해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주문했다.

치매재활과 소관 사무에 대해

황배연 의원은 치매 환자의 실종 문제가 심각함을 언급하며, 치매 환자 실종 시 조속한 발견 및 빠른 복귀를 위해 현재 시가 활용하고 있는 배회감지기와 스마트태그의 이용 현황에 대해 질의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더욱 실효성 있는 대책 발굴을 주문했다.

문순자 의원은 치매조기검진사업의 내용에 대해 질의하고, 치매를 초기에 발견할 시 치료 예후가 좋으므로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사업을 알려 시민의 건강 증진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정책과 소관 사무에 대해

오승경 의원은 현재 김제시의 쌀값이 타지역보다 가격이 낮음을 언급하며 용역 진행을 통해 김제 쌀이 저가인 이유를 파악하고 명품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양운엽 의원은 농업정책과에서 지원하는 농업정책들이 전반적으로 서부권에 지원이 쏠려있음을 지적하면서 지원 사업 선정 시 동부권과 서부권의 균형을 맞춰서 선정해주기를 당부했다.

축산진흥과 소관 사무에 대해

김승일 의원은 죽산 개농장 민원 처리 상황에 대해 질의하며 기존 유기동물 지원사업 외에도 적극적인 동물보호관리정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촌지원과 소관 사무에 대해

김주택 의원은 농기계 임대 사업이 농업인 안전공제 가입이 되어있는 시민만 이용이 가능함을 언급하며 일반 시민들도 소형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확대 지원 방안 모색을 주문했다.

전수관 의원은 김제시 대외적인 선물 품목이 쌀과 누룽지에 한정되어있음을 언급하며 HACCP 인증을 받은 농산물들을 컨셉을 가미한 홍보물로 제작해서 축제나 대외 선물에 활용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나가기를 당부했다.

기술보급과 소관 사무에 대해

이병철 의원은 기후변화 대처를 위한 새로운 품종 개발에 사명감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시범운영을 이끌어 달라고 주문했고 바나나, 망고 등 열대작물 분야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 kw-j33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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