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 가상자산 전담직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 대통령에게 가상자산 정책을 직통으로 보고하겠다는 취지다.
2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트럼프 당선인이 업계 경영진들과 가상자산 전담직 신설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전담직은 대통령, 의회, 증권거래위원회(SEC),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등 연방 기관 간 소통과 중재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트럼프 정권 인수팀은 해당 자리의 적임자를 심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당선인은 후보 시절 “미국을 세계 가상자산의 수도로 만들것"이라며 “가상자산 업계에 대한 규제 및 단속을 멈출 것”이라고 공약했다. 그는 ‘크립토 저승사자’ 개리 겐슬러 SEC 위원장을 해고하고 가상자산 대통령 자문위원회와 전략적 비트코인(BTC) 준비금 제도를 마련하겠다며 가상자산 지지자들의 표심을 잡았다.
강해연 기자 haeyeon41@rni.kr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