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림동 성당, 1962년 설계해 1965년 완공
당시 보기 어려운 현대적 건축물로 주목
제천 의림동 성당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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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 의림동 성당이 충북도 등록문화유산에 등재된다.
21일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에 따르면 도는 의림동 성당을 도 등록문화유산에 등재하기로 했다.
등록문화유산은 보존할 가치가 있는 근현대 건축물이나 기록, 물품 중 국가유산으로 보존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것을 검토해 지정한다.
의림동 성당은 1962년 설계해 1965년 완공했다. 독일인 신부 알빈 슈미트가 지은 종교시설로, 당시에는 보기 어려운 현대적 건축물로 주목받았다.
독일식 고딕 건축 양식을 반영한 내외부 디자인이 특징이다. 건축학적으로도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엄 의원은 전했다.
그는 "의림동 성당은 제천뿐만 아니라 충북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대표하는 중요한 건축물"이라면서 "앞으로 종교 문화 관광코스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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