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트남, 인도 등 국내 기업들의 주요 전략 국가를 대상으로 6개 세션으로 진행
법무법인(유) 지평(이하 ‘지평’)은 부산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해외 사업 규제동향 및 리스크 헷지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해외 시장에서의 기업 활동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으며, 국제적인 규제 환경 변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는 국내 수출 기업들의 의사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미국의 대외정책 및 통상환경에 대한 변화 가능성이 한층 증대됐다.
이에 지평과 부산상공회의소는 해외 진출을 계획하거나 이미 진출해 있는 기업들에게 국제 계약과 공급망 관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국내 기업들의 주요 전략 국가를 대상으로 6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각 세션에서는 국제 계약과 투자 등 해외 진출 시 유의할 사항과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변호사가 직접 발표하여 심도 있는 분석과 해결책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평은 해외 8개국 9개 사무소를 운영하며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지역 전문성을 기반으로 현지 밀착된 원스톱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설명회는 정정태 파트너변호사가 '동남아법률지원센터: 국제 계약 관련 유의 사항’을, 손덕중 파트너변호사가 ‘중국: 중국 업체와의 무역 거래 시 유의 사항'을, 신주연 선임변호사가 '베트남: 베트남 진출 시 유의 사항'을 오규창 시니어 외국변호사가 '인도: 인도 진출 시 유의 사항'을 이지혜 파트너변호사가 '중동부유럽: ESG 관점에서 살펴본 공급망 규제 및 유의 사항'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날 사회를 맡는 정철 파트너변호사는 "부산은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어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기업들에게 유리한 환경"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해외 진출을 계획하거나 운영 중인 기업들이 복잡한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성공적인 시장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주경제=권규홍 기자 spikekwo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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