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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완주군 고산면, "주민자치회 활동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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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심 기자]
국제뉴스

고산면, 강진군 우수사례 벤치마킹 찾아(사진=완주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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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국제뉴스) 송영심 기자 = 완주군 고산면 주민자치회(회장 박병주)의 활동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지난 20일 전남 강진군 주민자치연합회(회장 정맹기)는 고산면을 찾아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강진군 11개 읍면 주민자치연합회 40여 명은 고산면 주민자치위원 10여 명을 만나 주요사업과 활동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정맹기 강진군 주민자치연합회장은 "고산면 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 공유와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고산면 주민자치회 방문이 주민자치 위원들의 시야를 넓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박병주 고산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벤치마킹이 양 자치회의 지속적인 교류와 두 지역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지숙 고산면장은 "이번 교류행사가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 주민자치회의 교류와 협력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산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013년 타 읍면의 주민자치위원회보다 더 확대된 주민자치 기능을 수행하는 주민자치회로 전환됐다.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풀뿌리자치 활성화의 중심으로 서예, 노래교실 등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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