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올해의 SNS’ 시상식서… 3년 연속 수상
'강원이TV'·'특별이TV', 예능·교양 나눠 전략적 운영
‘강원잇다’ 프로젝트로 시·군·유관기관 협력 강화
강원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유투브 채널 '강원이TV' 간판 페이지 이미지. 이미지=유투브 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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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강원도는 유튜브 채널 ‘강원이TV’와 ‘특별이TV’ 두 개로 이원화 해 전략적으로 운영하며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강원이TV’는 강원도청 직원들이 직접 체험하는 예능형 콘텐츠로 재미와 함께 지역의 관광정보 등을 동시에 전달하며 예능총국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특별이TV’는 도정 핵심 소식을 1~2분 내로 소개하고 퀴즈쇼 형식으로 정책과 계절별 도민 안전 상식 등을 홍보하며 교양총국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강원도는 홍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강원잇다’ 프로젝트를 올해 처음으로 구축해 시군,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각 기관이 함께 홍보 테마를 발굴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상생협력 모델로, 동해 무릉제, 철원 고석정 꽃밭, 태백산 눈꽃 축제 등 지역의 핫한 명소를 소개하며 강원의 매력을 더욱 상세하게 알리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유투브 채널 '특별이TV' 간판 페이지 이미지. 이미지=유투브 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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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향후 인접 시군을 묶어 권역별 공동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시군 협력 홍보를 한층 강화해 강원도 방문객들이 방문 시군 외에 인접한 시군에도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외에도 도에서는 공식 유튜브와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서 ‘캐릭터 인기대전’을 개최해 시군 캐릭터의 인지도를 높였고, 지역 소셜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최근에는 강원FC의 성과를 활용한 기념품 및 도내 특산품 판매로 추가적인 마케팅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도민들과 더 가깝고 재미나게 소통하기 위해 강원도청 직원들이 고민하며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는데, 이번에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면서, “강원도에서는 시군, 유관기관과 더욱 협력을 강화해 홍보 효과를 확실히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지사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에 강원도의 매력을 풍성하게 담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선주성 기자 gangw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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