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남한산성 아트홀 소극장서 열려
시민과 상생하는 문화예술도시 구현·지역축제 발전 도모 위해
광주시가 21일 남한산성 아트홀 소극장에서 시민과 상생하는 문화예술도시 구현과 지역축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4 광주시 축제 평가보고회’를 열고 있다. 경기 광주시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날 보고회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시 유관부서, 광주시 문화재단, 축제별 운영위원회, 시의원 및 축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 각 축제 별 성과 보고, 발전 방안 토론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축제는 광주시의 정체성과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사했으며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 기반 마련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고 평가됐다.
다만, 축제의 질적 향상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운영 시스템 구축, 대중성 있는 축제 명칭, 새로운 소비자 트랜드에 맞는 콘텐츠 강화 등이 발전 방안으로 꼽혔다.
광주시와 재단은 이날 도출된 의견들과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예술 도시인 광주의 명성에 걸맞게 보다 참신하고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 발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방세환 시장은 “평가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모두가 공감하고 더 알찬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024년에 열린 모든 축제가 안전사고 없이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 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