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0억 규모 지원…농업 인프라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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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광양시는 전남도 주관 '2025년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전남도는 생산과 관리가 까다로운 친환경 농산물 과수·채소 품목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고, 벼 이외의 품목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육성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양시는 지난 5월부터 사전 준비에 돌입했고 사업계획의 적정성, 친환경 인증면적 확대 방안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0억 원 규모의 유기농 매실 유통 및 가공시설 지원을 받게 된 광양시는 △유기농 매실 원물 반가공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다양한 마케팅 및 유통 채널 확대 △저온 저장시설 및 전처리시설 확충 등 지역 농업 인프라의 획기적 개선을 계획하고 있다.
송명종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산지 유통 시설 장비 확충, 유통시장의 다변화, 재배면적 확대 등을 꾀할 수 있게 됐다"며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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