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망했다'...편의점 사장님의 위기대처법 '화제' [앵커리포트]

한 편의점 사장님의 센스 있는 위기 대처 능력에 누리꾼들이 감탄하고 있습니다.

사장님은 최근 도시락 주문량을 실수로 잘못 기입해 평소 주문량보다 훨씬 많은 도시락을 받게 됐다고 합니다.

이렇게 편의점을 가득 채우고 있죠.

소비기한도 짧은 도시락인데, 사장님, 이 난감한 상황을 어떻게 해결했을까요?

'잘못 시켰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도시락 1+1 합니다'라고 적어 판매에 나섰습니다.

발주 실수로 벌어진 사태였지만, 도시락 하나를 구매하면 공짜로 하나를 더 얹어주는 깜짝 이벤트로 대처에 나선 거죠.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사장님 센스 최고" "베풀면 반드시 돌아옵니다" 라며 실수를 나눔으로 바꾼 결단력에 박수를 보내기도 했고요.

"아이고..사장님" "조금이라도 원가를 건져보려는 눈물의 고육지책" "고생 많으십니다"라며 안타까움과 응원의 목소리도 많았습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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