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이 오는 11월 23일(토)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2024 타이어프로 GTOUR Mixed Cup’ 대회를 개최한다.(사진자료=골프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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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이상배 기자 = ㈜골프존은 오는 11월 23일(토)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스크린골프투어 GTOUR에서 활약하고 있는 80명의 남녀 프로가 출전하는 시즌 세 번째 혼성대회 '2024 타이어프로 GTOUR Mixed Cup'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024 타이어프로 GTOUR Mixed Cup'은 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천 5백만원으로 대회 메인 스폰서로는 금호타이어의 특화 유통브랜드 타이어프로(TIRE PRO)가 참여했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컷 탈락 없이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티박스(남자 백티, 여자 프론트티)를 제외한 대회 환경은 GTOUR 정규 대회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1라운드는 경기 당일 9시부터 스크린골프존과 네이버·다음 스포츠, 유튜브 골프존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고 13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최종라운드는 JTBC골프 채널에서 추가로 생중계 편성된다.
참가 선수는 24 시즌 GTOUR 남녀 정규 7차 대회 종료 기준 성적으로 대상포인트 상위 30명과 신인상 포인트 상위 및 추천선수 10명까지 남녀 각각 40명씩 총 8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경기 코스가 대회 당일 공개되는 것이 혼성대회의 묘미로 경기를 치르는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될 뿐만 아니라 갤러리들의 관전포인트도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현장에는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GTOUR를 대표하는 남녀 스타 프로들의 생생한 샷대결을 직접 보며 골프를 통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남자부에서는 GTOUR 기존 강자 라인이자 현재 대상포인트 2, 3위를 달리고 있는 이성훈, 최민욱의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되며, 지난 2차 혼성대회 우승으로 KPGA 골프존-도레이 오픈에도 출전한 바 있는 염돈웅과 올 시즌 우승컵을 올린 윤서준, 김용석2, 송명규의 치열한 매치도 관전포인트로 꼽힌다. 앞서 7차 대회에서 우승자 김홍택과 연장 승부로 인상 깊은 플레이를 보여준 신인상 포인트 1위의 하승빈2와 이어 신인상 톱3의 강치훈, 이동용까지 세대를 망라한 쟁쟁한 선수들의 샷대결이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여자부에서는 필드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홍현지, 압도적인 대상포인트 1위인 침착한 플레이의 귀재 심지연, 앞서 7차 대회에서 연장 승부 끝 우승컵을 들어올린 박단유와 역시 시즌 1, 2차 우승자 이진경, 조예진의 플레이가 기대된다. 특히 앞서 두 차례의 혼성대회 우승이 남자부에서 나온만큼 이번 대회에서 파워풀한 장타자들이 발군하며 우승 자리를 노릴지 여부와 루키 양효리, 윤규미, 황연서, 이정욱2 등이 GTOUR 팬들에게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도 눈여겨볼 만한다.
윤민석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가 타이어프로 GTOUR Mixed Cup을 후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금호타이어는 골프존 에티켓 광고를 실시하는 등 골프존과 함께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해오고 있다. 이 대회가 스포츠 교류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개최 13주년을 맞은 국내 대표 스크린골프투어 골프존 GTOUR는 매해 남녀 정규투어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대회, 남녀혼성 Mixed Cup을 기획해 스크린골프를 통한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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