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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 서귀포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증가 추세인 쯔쯔가무시증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21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털진드기 유충에 물림후 1-3주(잠복기)이내 고열, 오한,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인다.
털진드기는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시기인 9월부터 11월까지 개체수가 증가하고,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50% 이상이 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제주에서는 올해 현재까지 17명(전국 2672명)의 한자가 발생했다.
김성봉 서귀포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야외활동 시 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노출을 최소화하는 복장을 착용하고 의심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을 찾아달라"고 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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