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1 (목)

[속보] '재벌 사칭 사기' 전청조, 2심서 징역 13년 선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YT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재벌 3세를 사칭해 수십억 원대 투자 사기를 벌인 전청조 씨가 항소심에서 징역 1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21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전 씨에게 징역 12년과 4년을 각각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총 징역 1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전 씨의 범행수법이 매우 불량하고 재범 위험성이 높다며 판결 사유를 밝혔습니다.

지난달 말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전 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바 있습니다.

앞서 전 씨는 지난 2월 구속 기소된 뒤로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는데,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중학생 조카를 폭행·협박한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되면서 지난 9월엔 추가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전 씨는 재작년 4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강연 등을 하며 알게 된 35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35억 원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star 조각퀴즈 이벤트 6탄 바로가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