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한국전력공사가 21일 전시 콘텐츠 개발·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한형주 과천과학관장(왼쪽)과 서철수 한전 부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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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은 한국전력공사와 전력설비 전자파의 올바른 이해 증진 및 전시콘텐츠 공동 개발·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전력설비 전자파에 대한 과학적 원리와 관련 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조성하기로 하였다. 이외에도, 전기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과학적 사고 함양을 위한 다양한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 행사 등을 공동 개발하고 운영하며 과학문화 확산 및 대중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2025년 전시콘텐츠 기획·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 제작·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전의 전력설비, 전기 분야 등에 대한 전문기술 및 경험과 과천과학관의 전시기획 및 연출 역량 등을 활용하기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한형주 과천과학관장은 “한전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과학적 원리를 쉽게 전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전력설비 전자파에 대한 오해와 불안을 해소하고 이해를 증진하는 객관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투데이/안유리 기자 (inglas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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