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파크리스틴은 ‘장원영 렌즈’로 유명세를 탄 콘택트렌즈 브랜드다. 윈우드는 휴양도시 마이애미에서도 트렌디한 레스토랑과 상점들 그리고 독특한 그래피티 벽화과 어우러져 유행에 민감한 젊은 세대의 발길을 끄는 지역이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색상인 핑크 외관이 돋보이는 매장은 396㎡ 크기로 1호점인 로스앤젤레스(LA) 매장보다도 더 크다.
마이애미 매장은 하파크리스틴의 뷰티렌즈뿐 아니라 국내 화장품 브랜드(K뷰티) 제품도 체험할 수 있다. 협업 공간은 퍼스널컬러에 따른 메이크업 진단, 포토부스 등 K컬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첫 협업 대상은 티르티르(TIRTIR)다.
하파크리스틴은 다음달 7일 가비, 진조크루, 케지민 등 세계적 크리에이터를 초대해 마이애미 매장 오프닝 파티를 열 예정이다. 파티 당일 미국 뷰티 크리에이터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니키타 드래건와 협업한 제품 ‘돌 니키타’(Doll Nikita)도 출시한다.
장준호 피피비스튜디오스 대표는 “마이애미 플래그십 스토어는 하파크리스틴과 다양한 국내 코스메틱 브랜드들을 함께 접하며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는 K뷰티의 성지로 기획한 공간으로 협업 브랜드에도 의미 있는 매장이 될 것”이라며 “LA 1호점의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2호점에서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렌즈의 성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하파크리스틴이 미국 마이애미 윈우드에 선뵌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피피비스튜디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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