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경남 함안군 함주공원 다목적잔디구장에서 열린 '제42회 경남민속예술축제' 경연에 참가한 의령군 집돌금농악 팀이 공연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제공) 2024.11.21.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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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함안군 함주공원 다목적잔디구장에서 열린 '제42회 경남민속예술축제' 경연에서 고성군 고성농악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축제는 각 시·군에서 참여한 10개팀의 경연과 2개팀의 시연으로 진행됐다.
경연 부문에서는 고성군의 고성농악팀이 안택축원 농악, 지신밟기, 판굿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내년 한국민속예술제 경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우수상은 창녕군 창녕시무구지놀이팀, 금상은 의령군 집돌금농악팀, 은상은 창원시 영남삼회향 놀이팀, 동상은 함안군 군북매구놀이팀, 장려상은 거제시 살방깨발소리팀이 각각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서 지도상은 산청군, 연기상은 통영시 거제시 합천군이 수상하며 전통민속예술의 다양한 기량과 열정을 인정받았다.
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축제는 전통과 예술이 어우러진 화합의 장으로, 도민에게 우리 민속예술의 소중함을 알리고, 전통문화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경남의 전통예술 보존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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