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남다른 외형의 펭귄 한 마리가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인스타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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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화연 인턴 기자 = 남다른 외형의 펭귄 한 마리가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유명 야생동물 사진작가가 영국령 남극지역에서 촬영한 펭귄의 사진이 관심을 끌었다.
펭귄은 까만색 날개와 흰색 몸통이 마치 흰 셔츠에 턱시도를 입은 듯해 남극의 신사라고 불리는데, 사진 속 펭귄은 온몸이 검은색이었다.
흑색증이라는 유전자 변이로 인해 피부와 깃털 전체가 검은색을 띠게 된 것이다.
이 희귀한 펭귄은 이달 초 영국령 사우스조지아섬을 탐사하던 중 발견됐다고 한다.
[서울=뉴시스] 남다른 외형의 펭귄 한 마리가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인스타그램)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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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경우, 포식자의 눈에 잘 띄거나 무리로부터 배척당할 가능성이 있지만, 다행히 이 펭귄은 왕펭귄 무리의 일원으로 잘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이 펭귄이 사냥이나 짝짓기에 이상이 없는지 궁금해하면서 "아름답다" "이런 사진을 볼 수 있다니 영광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y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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