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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 가격 실화?"…짜장면 4000원·돈가스 8000원에 파는 식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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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착한가격업소 9개소 지정

머니투데이

성남시청 전경./사진제공=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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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착한가격업소 9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이바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하반기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를 통해 추가 지정된 착한가격업소는 △돈가스 8000원인 분당지역 음식점 △짜장면 4000원인 수정지역 음식점 △커트 1만원인 수정지역 미용실 등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요식업, 이용업, 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을 운영하며, 업소의 대표 품목 가격이 수정·중원·분당 등 소재한 지역의 평균 가격을 넘지 않는 가게를 말한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성남시 내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27개소, 이·미용업 11개소, 세탁업 1개소, 세차업 1개소 등 총 40개소로 늘어났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과 종량제봉투(연2회)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지원 금액을 상향해 착한가격업소가 희망하는 품목을 사전에 조사한 후 업종별로 맞춤형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착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도 지역경제 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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