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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서울] 경기 고양·과천 지하철에서도 '기후동행카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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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부터 경기 고양시와 과천시에서도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서울시는 올해 초 해당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고양과 과천 지하철 구간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발해 점검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서비스 확대 구간은 3호선과 경의 중앙선, 서해선 등 3개 노선에서 고양시 구간 25개 역과 4호선 과천시 구간 5개 역입니다.

시는 기후동행카드의 서비스 지역 확대를 위해 경기도 다른 지자체와도 논의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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