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훈 제8대 부경대 총장./사진제공=부경대 |
국립부경대학교는 배상훈 위성정보융합공학전공 교수가 지난 15일 교육부의 '국립대학 총장 임명절차'를 거쳐 제8대 총장에 임명됐다고 21일 밝혔다. 임기는 2028년 11월14일까지 4년이다.
배 신임총장은 부산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버지니아 공대 교통공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2년 부경대 위성정보융합공학전공 교수로 부임했다. 이후 환경·해양대학장과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부산시 대중교통시민기금 이사장, 부산시 대중교통포럼 공동대표 등을 맡고 있다.
배 신임총장은 "글로컬대학 사업과 RISE 사업, 자유전공학부 등 대학의 주요 현안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 국립부경대학교가 지속가능한 미래 대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혁신에 힘쓸 것"이라며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지역과 함께 하는 글로컬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제8대 부경대 총장 취임식은 다음달 18일 오후 2시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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