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후동행카드 / 서울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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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오는 30일 첫 차부터 고양시와 과천시까지 서비스를 확장한다.
서울시는 고양시, 과천시와 지난해 2~3월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하고, 관계기관들과 함께 시스템 개발 및 최종 점검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3호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역에서 서울시 송파구 오금역까지 모든 역사(44개)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경의중앙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역에서 구리시 구리역까지 34개 역사, 서해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역에서 서울시 강서구 김포공항역까지 7개 역사, 4호선은 남양주시 진접역에서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역사까지 34개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이미 고양시를 경유하는 서울 시내버스 28개 노선과 과천시를 경유하는 6개 노선을 포함하면 서울과 고양·과천을 통근·통학하는 약 17만 시민의 이동 편의를 증진시킬 것으로 보인다.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전화에서 '모바일티머니'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충전하면 된다.
실물카드 구매를 원하는 경우 서울교통공사 1~8호선 고객안전실, 지하철 인근 편의점 등에서 실물카드를 구매한 후 서울교통공사 1~8호선, 9호선, 신림선·우이신설선 역사 내 충전기에서 권종을 선택·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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