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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제2R구역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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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소통의 날’ 개최…광명제2R구역 통학로 관련 논의
광이로 임시개통·보행공간 확보·안전펜스 설치 계획 밝혀


더팩트

20일 광명제2R구역(트리우스광명) 통학로 관련 ‘시민소통의 날’ 진행 모습./광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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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광명제2R구역(트리우스광명) 입주를 앞둔 예비 학부모들이 제기한 광명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시민소통의 날’을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부서, 광명교육지원청, 광명초등학교, 광명도시공사, 광명경찰서, 광명제4·5R 조합과 시공사, 광명초 학부모회와 광명제2R구역 예비 학부모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올해 12월 준공되는 광명제2R구역 입주 학생들은 광명초등학교에 배치될 예정이다. 예비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이용할 통학로가 시장 이용 차량, 공사 차량, 주차 문제 등으로 인해 보행 사고 우려가 있다며 민원을 제기하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요청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토론회에서 "광명초와 2R구역을 잇는 광이로(광명제4·5R구역)를 임시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향후 도로를 정비하고 안전시설을 확충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성로2번길에 보행로를 확보하고, 광이로에는 보행 공간과 안전 펜스를 설치할 예정"이라며 "광명로928번길도 정비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또한, 등하교 시간 공사장 주변에 신호수와 안전 보안관 배치,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 등을 지시하면서, 조합과 시공사의 적극 협조도 이끌어냈다.

광명시는 광명초 통학로 정비 관련 부서·기관, 학부모 협의체를 구성해 문제 해결을 논의하고, 내년 3월 개학 전까지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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