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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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기관 투자자 매수세에 코스피가 7거래일 만에 249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강보합 전환했고, 코스닥도 낙폭을 줄였다.
21일 오전 11시 57분 코스피는 전날 대비 4.7p(0.19%) 상승한 2486.99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가 장 중 2490선을 회복한 건 지난 12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0.31% 내린 2474.62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 중 상승 전환해 2,491.58까지 오르기도 했다.
기관 순매수가 상승 반전을 이끌었다. 기관은 1037억 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350억 원, 외국인은 1037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장 초반 하락 중이던 삼성전자는 상승 전환했으나, 간밤 엔비디아 주가 하락 영향에 SK하이닉스는 하락 전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068270) 3.09%, KB금융(05560) 1.78%, 삼성전자우(005935) 1.5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1.28%, LG에너지솔루션(373220) 1.0%, 삼성전자(005930) 0.54%, 기아(000270) 0.31% 등은 상승했다. NAVER(035420) -1.14%, 현대차(005380) -0.69%, SK하이닉스(000660) -0.41% 등은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날 대비 2.43p(-0.36%) 하락한 680.48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은 이날 672.83까지 내렸지만 낙폭을 줄이며 약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기관은 125억 원, 개인은 524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755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086520) 6.57%, 에코프로비엠(247540) 2.54%, 엔켐(348370) 2.44%, 클래시스(214150) 0.83%, HLB(028300) 0.7% 등은 상승했다. 알테오젠(96170) -6.7%, 리가켐바이오(41080) -4.33%,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2.35%, 삼천당제약(000250) -1.12%, 휴젤(45020) -0.53% 등은 하락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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