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2세대 규모 주거단지 중 1856가구 일반분양
다양한 평면…세대 편의성 높인 특화설계
서울원 아이파크 조감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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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이달 22일 서울 노원구에 '서울원 아이파크 갤러리'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원 프로젝트는 약 3000세대 규모로 주거시설, 웰니스 레지던스, 쇼핑몰 및 스트리트몰, 프라임오피스, 글로벌 호텔 등이 결합한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이다. 이 가운데 서울원 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47층, 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244㎡ 총 1856가구로 구성된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총 32개의 주택형을 통해 다양한 고객층의 요구를 충족하며, 84㎡ 타입이 672가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갤러리형 복도, 호텔식 욕실 설계 등을 적용해 세대별 프라이버시를 확보했고 일부 유형은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120㎡ 타입은 현관 알파룸과 2면 개방형 거실 등으로 넓은 수납공간을 제공하며, 112㎡ 타입은 6.4m 광폭 거실을 통해 개방감을 강화했다.
단지는 대화형 AI 홈비서 시스템, 스마트 주차 시스템, 음식물쓰레기 자동 배출 설비, 로봇 딜리버리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입주민들에게 편리한 생활 환경을 제공한다.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에는 AI CCTV와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화재 감지와 안전성을 강화했다.
입지는 중랑천, 한천근린공원 등 자연환경과 인접해 쾌적하며, 초·중·고교 및 대규모 학원가가 도보권에 있어 교육 환경도 뛰어나다. 교통은 GTX-C 노선이 개통되면 광운대역에서 삼성역까지 9분이 소요되며, 지하철 1·6·7호선과 도로망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원 프로젝트의 상업시설 내에 세계 최대 규모의 호텔 체인 메리어트인터내셔널과 협력해 동북권 최초 5성급 메리어트 호텔을 도입한다.
또한, 서울아산병원과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하고 스노우피크코리아와 협력해 어반 그린 빌리지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서울원이 프리미엄 주거 공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11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청약, 12월 4일 당첨자 발표 후 12월 16일부터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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