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0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공무원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위기 극복 마인드 교육으로 뮤지컬 '희망을 위하여'를 관람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4.11.21.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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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가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희망을 위하여' 관람으로 인식 개선 교육을 했다.
시는 지난 20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직원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공연 관람을 했다.
교육은 애초의 강연·토론이 아닌 뮤지컬 공연으로 인구 교육에 대한 접근성과 흥미를 높여 인구 문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
뮤지컬 '희망을 위하여'는 육아와 일상에 지친 부부가 겪는 현실을 춤과 재치로 풀어내며 더 나은 사회를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공연을 관람한 한 공무원은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면서도 희망을 제시해 일상에서 저출생 문제와 관련해 더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상혁 정책기획관은 "이번 공연 관람으로 직원들이 저출생 문제와 관련한 인식 전환과 공감대 형성에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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