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7% 고율 관세 피하려 허위 신고
11명 송치·2명 지명수배
장재수 인천본부세관 수사팀장이 21일 인천 연수구 인천본부세관 통합검사센터에서 압수한 서리태 밀수품을 공개하고 있다.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서리태 230톤을 요소수 등으로 품명을 위장하여 밀수입한 총책 A씨, 국내 유통책 B씨 등 13명을 적발해 관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2024.11.21/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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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인천 연수구 인천본부세관 통합검사센터에서 관세청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들이 압수한 서리태 밀수품을 공개하고 있다.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서리태 230톤을 요소수 등으로 품명을 위장하여 밀수입한 총책 A씨, 국내 유통책 B씨 등 13명을 적발해 관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2024.11.21/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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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수 인천본부세관 수사팀장이 21일 인천 연수구 인천본부세관 통합검사센터에서 압수한 서리태 밀수품을 공개하고 있다.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서리태 230톤을 요소수 등으로 품명을 위장하여 밀수입한 총책 A씨, 국내 유통책 B씨 등 13명을 적발해 관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2024.11.21/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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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인천 연수구 인천본부세관 통합검사센터에서 관세청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들이 압수한 서리태 밀수품을 공개하고 있다.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서리태 230톤을 요소수 등으로 품명을 위장하여 밀수입한 총책 A씨, 국내 유통책 B씨 등 13명을 적발해 관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2024.11.21/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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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인천 연수구 인천본부세관 통합검사센터에서 관세청 인천본부세관 직원들이 압수한 서리태 밀수품을 공개하고 있다.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서리태 230톤을 요소수 등으로 품명을 위장하여 밀수입한 총책 A씨, 국내 유통책 B씨 등 13명을 적발해 관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2024.11.21/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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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인천 연수구 인천본부세관 통합검사센터에서 관세청 인천본부세관 직원들이 압수한 서리태 밀수품을 공개하고 있다.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서리태 230톤을 요소수 등으로 품명을 위장하여 밀수입한 총책 A씨, 국내 유통책 B씨 등 13명을 적발해 관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2024.11.21/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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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김성진 기자 = 중국산 서리태를 요소수로 위장해 인천항으로 밀수한 뒤 국내에 유통한 일당이 세관에 적발됐다.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관세법 위반 혐의로 40대 총책 A씨 등 13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모두 19차례에 걸쳐 시가 13억원 상당의 서리태 230t을 국내로 몰래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서리태가 항암 및 노화·탈모 방지 효과가 탁월해 각광받고 있는 점과 487%의 관세가 부과되는 고세율 품목이라는 점에 착안해 밀수입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또 2021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요소수 공급 부족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는 언론보도를 접하고 요소수나 요소로 수입신고를 하면 세관 검사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본 뒤 범행을 계획했다.
세관 검사 대상으로 지정되는 경우에도 대비해 파렛트 하단에 서리태를 적재하고 상단에 요소수를 쌓거나 톤백 하부에 서리태를 넣고 상부에 요소 알갱이를 붓는 이른바 ‘심지박기’ 수법을 쓴 것으로 파악됐다.
세관은 CCTV 분석, 화물운송 기사 조사 등을 통해 밀수품 최종 도착지와 구매자를 특정한 뒤 국내 통관책, 유통책 등을 모두 검거했다.
21일 인천 연수구 인천본부세관 통합검사센터에서 관세청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들이 압수한 서리태 밀수품을 공개하고 있다.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서리태 230톤을 요소수 등으로 품명을 위장하여 밀수입한 총책 A씨, 국내 유통책 B씨 등 13명을 적발해 관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2024.11.21/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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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수 인천본부세관 수사팀장이 21일 인천 연수구 인천본부세관 통합검사센터에서 압수한 서리태 밀수품을 공개하고 있다.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서리태 230톤을 요소수 등으로 품명을 위장하여 밀수입한 총책 A씨, 국내 유통책 B씨 등 13명을 적발해 관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2024.11.21/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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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조 인천본부세관 조사1관 과장이 21일 인천 연수구 인천본부세관 통합검사센터에서 중국산 서리태 230톤 밀수·유통 조직 검거 사건 개요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서리태 230톤을 요소수 등으로 품명을 위장하여 밀수입한 총책 A씨, 국내 유통책 B씨 등 13명을 적발해 관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2024.11.21/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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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수 인천본부세관 수사팀장이 21일 인천 연수구 인천본부세관 통합검사센터에서 압수한 서리태 밀수품을 공개하고 있다.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서리태 230톤을 요소수 등으로 품명을 위장하여 밀수입한 총책 A씨, 국내 유통책 B씨 등 13명을 적발해 관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2024.11.21/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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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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