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 사진은 지난 20일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가운데)을 비롯한 KT&G복지재단, 양주시 희망노인복지관 관계자들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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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복지재단이 지난 20일 경기 양주시 희망노인복지관에서 '2024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을 열고 전국의 사회복지기관에 경차 105대를 지원했다.
재단은 좁은 골목과 접근성이 중요한 복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기동성이 우수한 경승용차를 복지기관에 제공했다.
지난 2004년부터 지역 사회복지기관의 원활한 활동을 돕기 위해 경차 지원 사업을 이어왔다. 올해까지 지원된 차량은 모두 2305대로, 이 중 올해는 처음으로 경승용 전기차 '레이 라이트' 5대를 추가로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복지 활동에도 기여하고 있다.
매년 공모를 통해 차량 지원 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1200여 개 복지기관이 신청했다. 심사를 통해 우선적으로 차량이 필요한 105개 기관을 선정해 지원을 결정했다.
사진 왼족부터 임선준 KT&G복지재단 사무처장, 최용석 양주시 희망노인복지관 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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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관계자는 "사회복지기관의 효율적인 활동을 돕기 위해 20년 넘게 차량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T&G복지재단은 2003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차량 지원, 복지센터 운영 등 지역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 교육환경 개선 활동에도 적극 나서, 학교 건립과 대학생 교육봉사단 파견 등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차량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 복지 활성화를 위한 KT&G복지재단의 노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넘어 지속가능한 복지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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