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계획 승인 마무리, 2030년 준공 목표
완주군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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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윤근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한다.
완주군은 지난 달 24일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의 예비타당성조사 실시 사업을 통보받아 오는 22일 예비타당성조사를 의뢰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완주군은 지난해 3월 봉동읍 구암리 일원의 약 50만 평의 국내 유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지난 6월에는 전북자치도·LH·전북개발공사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완주군과 사업시행자인 LH·전북개발공사는 산업단지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조기 발주 등 신속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예비타당성조사가 완료되면 2026년까지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마무리하여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는 수소도시 완주의 역점사업으로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가능한 방법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를 조기에 착공해 수소 경제도시 1번지로서 입지를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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