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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코트라, 주한 25개국 대상 'K-방산' 미래기술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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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무관단 초청 방산수출 네트워킹

아주경제

서울 서초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 본사 [사진=김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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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KODITS)는 주한 외국 무관단(SAMA)과 공동으로 '2024 주한무관단 초청 방산수출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폴란드, 사우디, 호주 등 주한 외국 무관 25개국 33명과 우리 38개 방산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해 K-방산과의 협력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우리 주요 대기업들 외에도 평소 외국 군 접촉이 어려운 우리 중소기업들이 여러 외국 무관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고, 주한 외국 무관들도 최근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커지고 있는 K-방산의 주력 제품과 다양한 중소기업의 제품까지 만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에서 우리 기업들은 △차세대 유무인 전투기체계 △신소재 저비용 드론 △레이저 대공무기 △무인지상차량 기술 등 인공지능(AI)을 활용한 K-방산의 미래기술을 선보였다.

이재식 코트라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은 "최근 해외 방산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K-방산에 대한 우수성을 주한 외국 무관들에게 직접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로드리고 페레스 SAMA 회장 겸 칠레 국방무관은 "한국 무기체계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행사를 계기로 한국과 다양한 국방분야 협력이 더욱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이성진 기자 leesj@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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