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학교 수학여행 포스터.(국립중앙과학관 제공)/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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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은 오는 23일부터 12월1일까지 9일간 국립머글과학관에서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마법학교 수학여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마법학교 수학여행’은 ‘참여자가 가상의 뉴턴 스칼라 마법학교의 학생이 돼 인간들의 과학과 기술 발전을 보기 위해 머글과학관을 방문한다’는 설정의 축제형 행사다.
이 행사는 판타지 영화나 소설을 좋아하는 어린이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과거에는 마법처럼 여겨지던 일들이 이제는 과학과 기술, 발견과 발명으로 실현 가능하게 된다는 것을 알리고 과학과 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국립머글과학관 탐방해설, 과학특강, 체험프로그램, 마법사 마을 팝업스토어, 마술공연 등 모든 연령대가 함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사전 예약 없이도 참가 가능한 ‘스탬프 투어’, ‘보물찾기’, ‘버블매직공연’등의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탐방해설’을 제외한 모든 행사가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석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고도로 발전한 과학은 마법과 구별할 수 없다는 아서 C. 클라크의 말처럼 마법 같은 판타지가 과학과 기술로 구현되는 시대를 살고 있다"며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과학과 기술을 통해 마법과 과학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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