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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현대차, ST1 샤시캡 출시 '업피터스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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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개 특장 업체 대상

ST1 샤시캡 소개 등

아시아투데이

'업피터스 데이'에 ST1 샤시캡 기반으로 제작한 특장 차량들이 전시된 모습./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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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정규 기자 = 현대자동차가 '업피터스 데이'를 열고 소형 상용 전동화 샤시캡 모델 ST1을 선보이며 특장차 제작업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했다.

21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20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업피터스 데이에는 MTR, 오토렉스 등 58개 특장 업체에서 약 14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현대차는 ST1 샤시캡의 특징과 장점을 소개하고, 차량 전원과 기능 제어가 가능한 플러그 앤 플레이 커넥터 등 특장 작업 솔루션을 강조했다. 기존 방식과 달리 적재함이 없는 구조로 다양한 콘셉트 차량 개발에 유리하다.

또 현대차는 ST1을 기반으로 제작 중인 이동형 충전차, 응급구조차, 냉동 하이탑 등 다양한 사례를 공개하고, 전시 및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특장차 제작 과정에서 필요한 인증 절차를 설명하고, 기술 자료 포털을 통해 제공되는 매뉴얼과 자료 활용 방법을 안내하며 업체들의 실질적 지원에 나섰다.

행사에 참석한 한 업체 관계자는 "ST1 샤시캡은 다양한 콘셉트 차량 제작에 최적화된 구조를 제공하며, 기술 자료 포털 역시 인증 진행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ST1 샤시캡은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설계된 만큼 화물 운송은 물론 다양한 비즈니스에 활용될 것"이라며 "특장 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ST1 샤시캡 기반의 특장차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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