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새 국면 맞은 우크라전…"푸틴, 트럼프와 평화 협상 의향"
<출연 :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우크라이나가 영국에서 지원받은 공대지 순항 미사일, 스톰섀도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했습니다.
미국은 에이태큼스에 이어 우크라이나에 대인지뢰 공급까지 승인했는데요.
핵 대응 카드로 맞불을 놨던 러시아도 핵 교리 개정에 이어 이동식 방공호 대량 생산을 발표했습니다.
한편,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트럼프 당선인과 우크라이나 휴전 협상 의향이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는데요.
어서 오세요.
<질문 1> 어제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지원한 사거리 300km의 지대지 미사일인 에이태큼스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했다는 소식을 전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영국에서 지원받은 공대지 순항 미사일 스톰섀도로 러시아 본토를 처음으로 공격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가 곧 승인할 거라고 했는데, 이미 공격을 한 건가요?
<질문 1-1> 스톰섀도로 모스크바까지 위협이 가능하다고 하던데, 스톰섀도는 어떤 미사일인가요?
<질문 2-1> 이미 러시아는 최전선에 대인지뢰를 무분별하게 매설해 자국 영토를 되찾으려는 우크라이나의 진격 속도를 늦추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민간인 피해도 굉장히 클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질문 3> 미국과 서방 세력이 신무기를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가 이번에는 이동식 핵 방공호 대량 생산을 발표했습니다. 핵 방공호를 생산한다는 건 어떤 의미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3-1> 러시아가 3차 세계대전을 언급하며 방공호까지 만들고 있다고 하니까 정말 3차 대전이 일어나는 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드는데, 푸틴의 속내는 뭘까요?
<질문 4-1> 푸틴 대통령이 휴전 협상으로 내세운 조건이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포기와 현재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영토를 대거 양보한다는 것은 배제한다는 조건을 달았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우크라이나에 매우 불리한 조건인데, 만일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이것을 트럼프 당선인이 수용할까요?
<질문 5> 국정원에 따르면 북한군이 러시아 공수여단과 해병대에 배속돼 훈련받고 일부 전투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국정원이 공개한 내용으로 봤을 때, 북한군이 정확히 쿠르스크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세요?
<질문 5-1> 북한군이 실제 전투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이 분명해진 상황에서 우크라이나는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들이 연일 무기를 지원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도 방어용 무기 지원을 바라고 있는데요. 만일 우리가 방어용 무기를 지원한다면 남북이 우크라이나에서 대리전을 치르는 것과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우리 정부가 트럼프 당선 이후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에 다소 신중해진 모습인데,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6-1> 북한이 포탄과 미사일에 이어 자주포와 방사포 등 무기를 비롯해 병력까지 러시아에 지원하고 있는 건데요. 러시아로서는 지금 북한이 매우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북한은 러시아에게 어떤 대가를 요구할까요?
<질문 7> 최선희 외무상이 이번에 상당히 오랜 시간 러시아에 머물렀는데요. 국정원은 최선희 외무상이 푸틴 대통령과 만나 김정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에 관해 이야기를 했을 거란 관측을 내놓았는데요. 만일 김정은 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한다면 언제쯤 예상하시나요?
<질문 7-1> 최선희 외무상이 체류 일정까지 연장해가면서 결국 푸틴 대통령을 만났다고 합니다. 단순히 김정은 위원장의 방러 이야기만 했을까요? 좀 더 중요하고 긴밀한 협의가 있었을 것이란 관측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을 거라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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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우크라이나가 영국에서 지원받은 공대지 순항 미사일, 스톰섀도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했습니다.
미국은 에이태큼스에 이어 우크라이나에 대인지뢰 공급까지 승인했는데요.
핵 대응 카드로 맞불을 놨던 러시아도 핵 교리 개정에 이어 이동식 방공호 대량 생산을 발표했습니다.
한편,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트럼프 당선인과 우크라이나 휴전 협상 의향이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는데요.
관련 내용들,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어제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지원한 사거리 300km의 지대지 미사일인 에이태큼스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했다는 소식을 전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영국에서 지원받은 공대지 순항 미사일 스톰섀도로 러시아 본토를 처음으로 공격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가 곧 승인할 거라고 했는데, 이미 공격을 한 건가요?
<질문 1-1> 스톰섀도로 모스크바까지 위협이 가능하다고 하던데, 스톰섀도는 어떤 미사일인가요?
<질문 2> 미국은 에이태큼스에 이어 대인지뢰 사용까지 허용했습니다. 대인지뢰는 한반도 이외의 지역에서 사용을 전면 금지한 바 있는데요. 우선 대인지뢰라는 것이 무엇이며, 퇴임을 코앞에 둔 바이든 대통령이 자신의 정책을 뒤집으면서까지 대인지뢰를 허용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 2-1> 이미 러시아는 최전선에 대인지뢰를 무분별하게 매설해 자국 영토를 되찾으려는 우크라이나의 진격 속도를 늦추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민간인 피해도 굉장히 클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질문 3> 미국과 서방 세력이 신무기를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가 이번에는 이동식 핵 방공호 대량 생산을 발표했습니다. 핵 방공호를 생산한다는 건 어떤 의미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3-1> 러시아가 3차 세계대전을 언급하며 방공호까지 만들고 있다고 하니까 정말 3차 대전이 일어나는 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드는데, 푸틴의 속내는 뭘까요?
<질문 4>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트럼프 당선인과 우크라이나 휴전 협정을 논의할 의향이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는데요. 러시아 전현직 관리 5명을 인용한 보도한 내용인데, 어느 정도 신뢰성이 있는 보도라고 보세요?
<질문 4-1> 푸틴 대통령이 휴전 협상으로 내세운 조건이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포기와 현재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영토를 대거 양보한다는 것은 배제한다는 조건을 달았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우크라이나에 매우 불리한 조건인데, 만일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이것을 트럼프 당선인이 수용할까요?
<질문 5> 국정원에 따르면 북한군이 러시아 공수여단과 해병대에 배속돼 훈련받고 일부 전투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국정원이 공개한 내용으로 봤을 때, 북한군이 정확히 쿠르스크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세요?
<질문 5-1> 북한군이 실제 전투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이 분명해진 상황에서 우크라이나는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들이 연일 무기를 지원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도 방어용 무기 지원을 바라고 있는데요. 만일 우리가 방어용 무기를 지원한다면 남북이 우크라이나에서 대리전을 치르는 것과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우리 정부가 트럼프 당선 이후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에 다소 신중해진 모습인데,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6> 북한이 러시아에 군수물자를 추가 수출한 동향도 확인했다고 하는데요. 170mm 자주포와 240mm 방사포 등 장사정포까지 추가 수출했다고 하는데, 이것들이 다 어떤 무기들인가요?
<질문 6-1> 북한이 포탄과 미사일에 이어 자주포와 방사포 등 무기를 비롯해 병력까지 러시아에 지원하고 있는 건데요. 러시아로서는 지금 북한이 매우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북한은 러시아에게 어떤 대가를 요구할까요?
<질문 7> 최선희 외무상이 이번에 상당히 오랜 시간 러시아에 머물렀는데요. 국정원은 최선희 외무상이 푸틴 대통령과 만나 김정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에 관해 이야기를 했을 거란 관측을 내놓았는데요. 만일 김정은 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한다면 언제쯤 예상하시나요?
<질문 7-1> 최선희 외무상이 체류 일정까지 연장해가면서 결국 푸틴 대통령을 만났다고 합니다. 단순히 김정은 위원장의 방러 이야기만 했을까요? 좀 더 중요하고 긴밀한 협의가 있었을 것이란 관측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을 거라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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