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오늘(21일) 사이영상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회원 30명 전원이 1위표를 스쿠발에게 던졌다.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만장일치 수상자가 나온 건 이번이 12번째다.
그만큼 스쿠발의 활약은 압도적이었다. 이번 시즌 31경기에 나와 192이닝을 던지면서 18승 4패 평균자책점 2.39의 성적을 남겼다. 삼진도 228개나 뽑아내며 다승과 평균자책점, 탈삼진 3관왕에 올랐다.
내셔널리그에선 재기에 성공한 애틀랜타의 크리스 세일에게 돌아갔다.
왼손 강속구 투수인 세일 역시 투표인단 30명 가운데 1위 표 26장을 휩쓸었다. 세일은 올 시즌 18승 3패, 평균자책점 2.38을 기록했다. 삼진도 225개를 뽑아내며 내셔널리그 트리플 크라운(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1위)을 달성했다.
석민혁 기자(musthavem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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