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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종로구, 내년 9월부터 버스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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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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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가 내년 9월부터 버스 교통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은 주민등록 기준 종로구에 거주하는 노인(65세 이상)·청년(19~39세)·청소년(13~18세)·어린이(6~12세)다. 지원금은 노인·청년 연간 최대 24만 원, 청소년은 16만 원, 어린이는 8만 원이다. 분기별 지급상한액은 각각 다르다.

무상교통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해 신청하면 된다. 지하철 우대용 교통카드, 본인 명의 교통카드, 티머티 카드 등을 등록하면 된다. 카드를 온라인에 등록하고 버스를 이용한 뒤 교통비 지급을 신청하면 분기별 사용액을 집계해 개인 계좌로 환급해 준다.

종로구는 이달 중 조례 제정을 마무리한 뒤 내년 3월부터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정문헌 구청장은 “고령자 지하철 무임승차제, 운전면허증 반납에 버스비 지원까지 더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영 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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