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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정성국 국회의원 '직업교육법' 제정안 대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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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기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성국 의원(부산진구갑)은 21일, 모든 국민의 전 생애주기에 있어 직업에 대한 소양과 능력을 계발하는 데 필요한 직업교육을 강화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하는 내용의 '직업교육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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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원회 정성국 의원(국민의힘, 부산진구갑)


현재 우리나라의 직업교육은 분절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개인의 직업능력 계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에는 부족한 측면이 있어, 산업계의 수요와 개별 학습자의 특성을 반영하고, 전 생애에 걸쳐 직업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제도의 정비를 통한 합리적 지원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요구가 제기돼 왔다.

이에 정성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직업교육법'은 여러 법령에 분산돼 있는 직업교육에 관한 체계를 정비함으로써, 직업교육에 대한 적극적 투자와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인력 양성을 도모하고, 모든 국민에게 전 생애주기에 걸친 직업교육을 제공해, 국민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제정법률안이다.

정성국 의원은 "직업교육은 미래사회와 직업 세계에 각 개인이 유연하게 적응하고, 고용 가능성을 높이는 수단이며, 사회통합의 기반 될 만큼 중요한 교육"이라며 "급변하는 미래사회의 불확실성을 성장과 발전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개인과 사회가 변화의 흐름을 제대로 인지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새로운 직업교육 체계의 패러다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직업교육법이 통과된다면 직업교육 정책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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