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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정경호 기자 = 용산구의 대표적인 나눔 행사인 '용산미리산타천사' 발대식이 경의선 숲길 공원에서 주민들과 봉사 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 행사는 매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용산구민들과 함께 '이웃 사랑'이라는 크리스마스 정신을 실천하는 나눔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행사는 현대자동차와 온누리교회의 후원 아래, 방송인 조나단이 미리 산타 대장으로 참여해 봉사 대원들과 함께 용산구 내 1,004명의 이웃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올해는 저소득 취약계층 280가구를 대상으로 선물을 전달하고, 온라인을 통해 주민들과 크리스마스 인사를 나누는 '온택트 캠페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IM증권, KT&G, 코레일, 제일기획 봉사단 등 다양한 기관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며, 지역 사회에 나눔과 돌봄의 의미를 더했다.
효창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이○○ 생활지원사는 "작년에 선물을 받고 기뻐하던 이웃들의 환한 미소를 잊을 수 없어, 날씨는 춥지만 행복을 전하는 산타가 되기 위해 올해도 참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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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준 효창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ESG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지역사회 나눔과 돌봄' 실천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큰 원동력"이라며, "이번 행사를 'ESG 크리스마스'라 명명하고, 용산구를 시작으로 나눔과 돌봄의 가치를 전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용산미리산타천사' 행사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정을 나누는 자리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 속에서 매년 그 의미를 더해가고 있다.
이번 행사 또한 용산구 전역에 따뜻한 성탄 메시지를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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