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금융·핀테크 스타트업 성과발표
핀테크센터에 13억원 기부 총 3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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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임직원이 지난 20일 열린 '핀테크 이노베이션 스쿨' 성과공유회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ㅣ카카오뱅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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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21일 우수한 금융·핀테크 분야 스타트업을 선발해 멘토링과 IR컨설팅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핀테크 이노베이션 스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열린 성과공유회에서 핀테크 이노베이션 스쿨에 참여한 10개 스타트업 중 '르몽'은 바쁜 개인사업자들이 고객 리뷰에 간편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댓글 초안을 제공하는 'AI 기반 리뷰관리 플랫폼'을 소개했습니다. '웍스메이트'는 건설사와 근로자를 매칭해주는 '건설일용직 구인구직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참여기업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투자 유치 68억6000만원 ▲기업당 우수인재 10.6명 추가 채용 ▲매출액 전년대비 165.4% 증가 등 높은 사업성과를 달성했습니다.
행사 후에는 2025년 금융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핀테크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이 이어졌습니다. 카카오뱅크는 핀테크 기업 발굴과 지원 프로그램 고도화를 목표로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 13억원을 전달해 지난 3년간 총 37억원을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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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김광옥 부대표(왼쪽)가 지난 20일 열린 '핀테크 이노베이션 스쿨' 성과공유회에서 13억원을 기부하며 한국핀테크지원센터 김건 이사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ㅣ카카오뱅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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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와 우수 핀테크 스타트업의 상생 협업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2023 핀테크 이노베이션 스쿨'을 통해 발굴한 마케팅 스타트업 '나이비'와 손잡고 앱테크 서비스 '음악듣고 캐시받기'를 선보이고 프롭테크 스타트업 '빅테크플러스'에는 전세 안전성 강화를 위한 서비스 제휴 및 지분투자를 진행했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다양한 핀테크 스타트업과 상생하며 더욱 안전한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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