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아동의 권리를 실현되고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는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시작과 비전을 선포했다.[사진=남양주시] 2024.11.21 hanjh6026@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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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시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19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주광덕 시장과 이정애 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조성 선포식을 열었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남양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해 아동친화적 법체계와 추진위원회를 정비했다. 또 지난 3월 아동친화예산을 분석해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아동친화도시 인증 기반을 다졌다.
이어 시는 내년 말까지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와 조성 전략 수립과 아동권리옴부즈퍼슨·정책조정기구·민관협력기구 구성 및 운영, 아동참여기구 활성화와 아동권리교육 확대, 아동친화적 공간 조성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영역별 평가 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다.
특히 유니세프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업해 3기 신도시 왕숙지구 내 통합공공임대주택의 지역편의시설을 활용한 아동양육허브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내년 1월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및 조성 전략 수립 용역을 통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과 차별없는 교육과 돌봄, 다양한 아동친화공간 조성, 아동의 참여 기회 확대 등 아동의 삶의 질과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정신과 우리 남양주의 큰 자산이자 세계가 인정하는 인물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가치와 정신을 시정에 녹여 우리 아동들이 살기 좋은 상상 더 이상의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hanjh60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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